자기계발, 인문, 예술, 문학 등 휴가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선정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홍보중이다.

구는 관내 8곳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서직 공무원들이 직접 자기계발, 심리, 사회·경제, 인문·예술, 생활·과학, 문학, 역사·여행까지 7개의 주제와 관련해 총 10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책, 최근 화제가 된 책, 주민들이 편안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 등으로 이뤄졌다.
선정 목록에는 ‘신경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기다리는 행복’(이해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앨리스 죽이기’(고바야시 야스미)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책들이 망라되어 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은 대전광역시 동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 공공도서관에서 이용 및 대출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에서 좋은 책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분들이 많다”면서 “그분들께 동구 도서관 사서들이 뽑은 휴가철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자신 있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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