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인권영화 ‘그 인권은 가짜다’ 상영
예산군, 여성인권영화 ‘그 인권은 가짜다’ 상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5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폭력 예방‧근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 마련

충남 예산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는 23일 예산군 산림조합 회의실 3층에서 여성인권영화 <그 인권은 가짜다(Equal Means Equal)>를 상영했다.

여성인권영화 상영 전 예산성폭력상담소 이경옥 소장으로부터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한국여성의전화가 2006년부터 추진한 여성인권영화제의 출품작을 예산군에 보급‧상영한 것으로, 이번 상영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성인지적 감수성을 키우고 더 나아가 여성폭력 예방‧근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경옥 예산성폭력상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영화를 보러 오신 많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여성 폭력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읍‧면장터, 학교, 각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