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입학 정원의 76.2%로 지난해보다 5771명 늘어
올해 전국 대학이 입학 정원 76.2%를 수시로 선발한다.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시는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에서 26만 4691명을 뽑는다. 2019학년도 전국 입학 정원의 76.2%로 지난해보다 5771명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54.1%, 학생부 종합전형은 32%인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307명 늘었다. 논술 위주 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307명 증가했다.
고른기회 전형과 지역 인재 특별전형 인원은 각각 3182명(0.9%), 1만3403명(5.1%) 증가했다.
올해 수시전형 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 중 3일 이상 접수한다. 전형기간은 12월 12일까지로 최대 94일간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까지 이뤄진다.
수시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등록을 해야한다. 대학은 26일 오후 9시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를 한 뒤, 27일 미등록 충원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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