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비자단체 추천 등 19명에 위촉장 수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건강지킴이로 활동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황인호 구청장은 소비자단체의 추천과 식품 전문지식 보유 등을 기준으로 임명된 19명의 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부탁했다.
앞으로 이들은 2년간 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등 지도, 홍보관(떴다방) 식품 허위·과대광고 행위지도, 제품 수거검사 지원, 식품안전관리정책 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구는 식품위생법규, 위해식품 식별요령 등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안전한 식품공급망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은 구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다”며 “부정·불량식품 거래차단, 안전한 먹거리 관리 및 유통 등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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