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급식 조리원 대상 교육 실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정착할 계획이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 전체 학교급식 조리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급식 정착을 위한 위생·안전 및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 및 살균소독제 등 유해물질 관리 교육과 동시에 직장 내에 있을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웃음코칭 및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전병원 근로자건강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 조리장내 안전수칙, 재해 사례분석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월과 5월,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장의 급식관계자들부터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 급식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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