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모의면접’ 시행
배재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모의면접’ 시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7.2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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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 응시자 입시부담 해소

대입 수험생들이 무료로 모의면접을 치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돼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배재대(총장 김영호)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모의면접’을 시행 중이다.

배재대 온라인 모의면접

2013년부터 매해 입시 시즌에 가동하는 모의면접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학 방문이 어렵거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입시 편의를 위해 입학사정관이 기여하고 있다.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이 대입 면접을 대비한 질문을 한 뒤 수험생이 답변을 녹화해 제출하게 된다. 유형은 총 4가지로 ▲발전가능성 평가 ▲인성 평가 ▲전공 적합성 평가 ▲실기전형으로 구성됐다. 입학사정관은 영상을 본 뒤 면접을 지도해주는 것으로 이뤄지고 있다. 입학사정관은 사전 녹화된 면접 영상에서 ‘대학 입학 후 학업 및 진로 계획에 말해달라’거나 ‘재학기간 중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획을 수립한 경우를 말해달라’는 등의 질문을 한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배재대 홈페이지나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배재대학교 온라인 모의면접’을 다운받으면 된다.

최웅재 입학학생처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은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으라는 차원에서 매년 모의면접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부종합(배양영재)전형이나 항공운항과 실기고사 준비뿐 아니라 전국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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