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도로 물 뿌리며 폭염 열기 식혀
천안시 동남구, 도로 물 뿌리며 폭염 열기 식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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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톤 살수차 5대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1일 2회 이상 운행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주재석)는 폭염특보가 장기화 되면서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남구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살수구역을 5개 구역(천안 터미널, 천안역, 청수지구, 신방지구, 봉명지구)으로 나눠 16톤 살수차 5대가 기온이 높은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1일 2회 이상 운행되고 있다.

구는 도로 살수작업 실시로 도로표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표면 변형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배 동남구 건설과장은 “도로와 주변 온도를 2~3도 가량 낮출 수 있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살수차 운행에 따른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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