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접수 마감...대전시당 “조 의원 단독 입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이 사실상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내정됐다.
27일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 결과 조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내달 5일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며 그는 오는 2020년 21대 총선 출격과 동시에 진두지휘할 임무를 맡게 된다.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지역 정가에선 이상민 의원(유성을)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조 의원에게 기회를 열어주자는 취지로 입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 잘 알려진 조 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궁합이 대전발전을 위해 어떤 밑그림을 그려낼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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