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 개선사업 자문회의
대전동구,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 개선사업 자문회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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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발굴 통해 건강과 생태, 문화가 있는 명품 코스 조성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27일 동구보건소 건강교실에서 대청호반길 걷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 개선사업 자문회의 개최

이번 사업은 대청호반길의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해 건강과 생태, 문화가 있는 명품 코스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날 자문회의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지역예술인과 전문 관계자, 주민 등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사업 추진실적 발표와 다른 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한 협조, 투어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성과 창출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박상길 알마덴리서치 부대표를초청,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이뤄졌다.

아울러, 색다르게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호반길 관련 스토리를 모아 제작 중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시범 시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기성 보건소장은 “지역민들의 힐링 쉼터가 되어온 대청호반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명품 호수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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