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참가
대전교육청,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참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7.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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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명이 참가..양국 우호 증진 및 스포츠 상호발전 도모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11회 한중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에 중국 하남성 중학생 선수단과 대전 지역 중학교 6개교(대전중, 대전월평중, 대전둔산중,대전법동중, 대전동산중,호수돈여중)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우호 증진 및 스포츠 상호발전 도모’를 위해 중학교 농구, 배드민턴, 탁구의 3종목 남녀 6개팀 선수단 160명이 참가해 7일간 진행됐다.

선수단은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 동산고등학교, 한밭체육관, 도솔체육관 등에서 합동훈련과 공식경기 등 스포츠 교류전을 갖고, 오월드, 중앙과학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역사 탐방 활동을 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 중국 양국의 스포츠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대전에서 개최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는 11월에는 우리시 선수단이 중국 하남성(낙양시)를 방문해 청소년 꿈나무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면서 우호를 증진하고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는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선수들에게 국제 스포츠 경험은 물론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스포츠마인드를 함양함은 물론 한류시대 스포츠를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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