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꿈드림 인형극단과 우크렐레 봉사단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봉사희망자를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5월부터 7월 말까지, 총10회에 걸쳐 꿈드림 인형극 봉사자 15명, 우크렐레 봉사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대본읽기, 인형제작, 연기 및 악기 연주를 이론 및 실기교육을 마치고 8월에는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 과정 수료 후, 오는 9월부터 월 2회 관내 어린이집, 학교,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성폭력 예방, 금연예방, 전래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문화의 전령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공연 및 연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