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촌자연휴양림, 힐링 휴가지 ‘각광’
논산 양촌자연휴양림, 힐링 휴가지 ‘각광’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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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 숲속쉼터, 출렁다리, 잔디광장, 물놀이장 갖춰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하는 양촌자연휴양림이 힐링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 기준 9865명이 찾아 휴식을 즐겼으며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7월부터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양촌 자연휴양림 전경

2013년 10월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 개장한 양촌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약 40ha 규모의 숲에 숲속휴양관 7실(5인용), 숲속의 집 10동(4인용 4동, 6인용 3동, 10인용 1동, 12인용 2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춘 휴양시설이다.

올해 초 글램핑장 8동을 새롭게 개장했으며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잔디광장 1개소와 등산로 3.0km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양촌 자연휴양림 전경

천연림에 둘러싸인 숲속의 집 내부는 향긋한 냄새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가족휴양에 좋으며 숲속 휴양관 앞에 조성된 연못과 쉼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가꾼 초록잔디가 정성스럽다.

휴양림 곳곳을 고고하게 지켜주는 배롱나무와 야생화, 휴양관 앞 조형물, 캠핑의 즐거움은 물론 운치를 더해주는 글램핑장, 숲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숲체험장과 유아숲 체험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가족들과 오붓하게 살짝 기분 좋은 땀을 흘리고 싶다면 휴양림 뒤편에 자리한 3.0km 구간의 등산로 코스도 가볼만 하다. 약간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르막길과 숲길을 여유롭게 걷다보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양촌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이용 및 예약관련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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