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MICE산업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반은 제빵체험형 뮤지컬 공연 <베이킹>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 특화 뮤지컬 <베이킹>은 ‘성심당’의 빵을 소재로 한 공연이다. 제빵과정을 직업 체험하고 제빵을 소재로 한 공연을 관람한 후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빵을 포장해 가는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공연이다.

이 공연은 대덕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극영상과의 허회진 초빙교수가 연출을 맡았고, 예체능계열 학과생들로 구성된 MICE산업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반이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실제 공연에서 조명, 분장 등의 현장스텝으로 실무를 맡고 있다.

이재규 단장은 “이번 <베이킹>공연과 같이 지역산업체와의 협력과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반을 졸업한 인재들이 지역 산업체로 우선 진출하는 것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취지이기 때문에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성공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공연되는 이 공연은 극단아신아트컴퍼니에서 제작하고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았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