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마실 ‘세무·회계 멘토링 Day’ 운영
한남대 창업마실 ‘세무·회계 멘토링 Day’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8.0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문선배 세무사가 창업학생들에게 세무·회계 지식 전수

한남대 학생들이 동문 세무사 선배 및 회계학과 교수와 함께 숫자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한남창업마실 ‘세무·회계 멘토링 Day’ 포스터

8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창업마실’에서는 여름방학 중 동문 세무사와 회계학과 교수를 초청,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교원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멘토링 DAY’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은 8일 시작해 16일, 22일, 29일 총 4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멘토링에는 창업을 했거나 준비중인 학생 및 교원 9개팀이 신청해 참여 중이다. 첫날 학생들은 회계학과를 졸업한 동문 세무사로부터 창업과 기업운영에 필요한 사업자등록, 부가세신고 등의 세무 지식을 전수 받았다.

한남창업마실 전경

낚시 및 펜션예약 앱을 개발해 회사(배타고체크인) 창업을 준비 중인 무역학과 이준승 학생은 “창업을 진행하면서 세무, 회계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현직 세무사 선배로부터 직접 컨설팅을 받으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실무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창업최강(Startup First)’ 슬로건 아래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컨설팅,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의 모든 것을 지원해주는 기관인 ‘한남창업마실’을 설립, 운영 중이다.

8일 한남대 창업마실이 동문 세무사와 회계학과 교수를 초청해 ‘세무·회계 멘토링’ 모습

10월에는 ‘한남창업마실’을 졸업하는 학생 창업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해 직접 전시·판매하고 고객과 시장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마켓존(한창거리)’도 완공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