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계룡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09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해업소 밀집지역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계룡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지난 8일 청소년 유해환경을 단속했다.

시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유해 환경 노출로 음주, 흡연 등 일부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엄사면, 금암동 등 상가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했다.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단속 모습

특히, 이번 합동단속은 편의점, 식당, 유흥업소, 슈퍼마켓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판매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음을 당부하며 관련 스티커 등을 배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상습 위반 업소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단속 모습

김아영 여성청소년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며, “지속적인 유해업소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달 16일 논산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