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달 말까지 지역인재 220명 채용
대전시, 이달 말까지 지역인재 220명 채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8.13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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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통해 중소기업 122개사 선정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청년인재 채용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 중소기업 122개사를 선정하고 220명의 지역인재 채용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청

29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 기업 선정은 공모(7.13~7.23)를 통해 219개 기업에서 678명의 청년인재 채용계획이 접수돼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은 6개월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연간 최대 1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되며, 6개월 이내 정규직 전환 시 앞으로 2년 6개월까지 인건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지역 청년인재를 채용하게 되고,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은 9월 30일까지 채용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채용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선발된 기업을 확인 후 각 기업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사부서에 채용 관련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정재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고용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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