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 잠재력 키운다
충남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 잠재력 키운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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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글로벌브릿지 사업 실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2년부터 한국연구재단과 지역대학이 예·체능 등 분야별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브릿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 사업

충남은 2012년부터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리더십’ 분야를 맡아 연간 40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남서울대학교가 ‘예·체능’ 분야에서 44명의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남서울대학교는 스포츠 활동, 진로체험 및 가족캠프, 판소리 및 실용음악 등의 예능체험, 팔도기행 문화체험 등 연간 96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이 꿈을 키우고 끼를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브릿지 사업 선포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박완주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오인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한옥동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육종영 천안시의원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의 인재로 자라고 세계를 잇는 훌륭한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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