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설명회 개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13일 “노인, 어린이,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피부로 와닿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날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5월 충남대학교 산업협력단 류진석 교수팀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용역 체결 이후 용역 결과로써 기본방향과 세부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 지역사회보장대표회의체 회원과 동 지역사회보장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류진석 교수팀은 앞으로 4년간 중구의 복지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목표와 추진전략, 세부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하며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도시로, 민선7기 공약사업 중 노인복지사업과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 조성, 여성친화 정책 확대와 장애인 복지정책 확대 등 다양한 대상자를 고려한 상세방안에 대한 설명에 참석한 회원과 주민의 질문이 오갔다.
이날 발표된 여러 복지사업은 사업의 실현성과 지역 파급력, 대상자 체감도,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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