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에서 우수상 수상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4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유별난아이들’이 ‘2018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은 청소년 수련시설이 청소년 기반시설로 자리잡는 데 기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의 ‘유별난아이들’이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별난아이들’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들과 함께 매월 진행되는 회의와 시설 모니터링 등을 통해 수련관 내 코인노래방 설치 건의, 강의실 페인트 칠, 청소년의 달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최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유성구의 남다른 청소년육성정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행사기획 등 청소년 참여의식 확대를 위한 청소년 자치조직이며 유성구에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장대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