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치유의숲, 산림레포츠 활성화 위해 ‘맞손’
대관령치유의숲, 산림레포츠 활성화 위해 ‘맞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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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수목보호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MOU)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16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박영길)에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 수목보호관리연구소(대표 김병모)와 ‘산림복지 및 산림레포츠(Leisure sports, 한가한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영길(가운데)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이 16일 임용진(맨 좌측) 강릉국유림관리소장, 김병모 수목보호관리연구소장과 산림복지 및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보리스트(arborist, 수목관리전문가)와 산림레포츠를 연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복지 분야의 저변확대 및 산림일자리 창출 등 공공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및 산림레포츠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 ▲산림복지 및 산림레포츠 육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운영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및 시설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대관령의 우수한 치유인자를 활용한 아보리스트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수목보호관리연구소는 아보리스트 관련 정보 및 인적자원을 제공한다.

박영길(앞줄 우측 네 번째)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이 16일 임용진(앞줄 우측 다섯 번째) 강릉국유림관리소장, 김병모 수목보호관리연구소장(앞줄 우측 여섯 번째)과 산림복지 및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박영길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지역 산림복지 활성화에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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