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7대 총장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남서울대 7대 총장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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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학교법인 성암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남서울대 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승용 신임 총장


 전북 익산출신인 윤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신문방송학과)을 수료했으며 우석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총장은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과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장을 역임한 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냈다.  또 현재 전북대 초빙교수, 서울대 산학협력단 교수,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사, (사)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이사,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 (사)한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성암학원은 “윤 총장은 언론계와 관계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륜을 쌓아왔다”며 “특히 서울대 겸임교수 및 직업전문기술교육기관인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을 운영하며 축적한 전문 기술교육에 대한 식견이 제2의 건학을 추진 중인 남서울대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윤 총장은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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