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동, 행복 주차 마을 조성
대전 서구 만년동, 행복 주차 마을 조성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8.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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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전시 공모사업 선정...91면 공유주차공간 확보

대전 서구 만년동 주차환경개선 마을공동체(대표 장권윤)는 대전시 공모사업으로 주차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총 91면의 공유주차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상주차구획선에 주차된 차 장면

마을공동체에 따르면, 일반주택가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만년고와 만년중 이면도로에 노상 주차구획선을 설치 5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한밭교회 부설 주차장 38면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에게 총 91면의 공유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 사업을 지켜본 한 주민은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걱정이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주차하던 차들이 학교담장 옆에 설치된 주차구획선에 질서 있게 주차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노상주차구획선에 주차된 차 장면

마을공동체 장권윤 대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반응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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