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단짠단짠 마법을 물리쳐!’ 공연
배재대가 위탁‧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1~22일 대학 콘서트홀에서 관내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및 개인위생관리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단짠단짠 마법을 물리쳐!’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인형극은 당 저감화 및 저 나트륨 식사의 중요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이틀 동안 대전 서구지역 어린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어린이집‧유치원 3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형극을 관람한 송연실 다솜어린이집 관장은 “달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좋은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실행했다”며 “종전과 다르게 개인위생 부분이 강조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유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 식습관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며 “에어바운스 포토존 설치와 대형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300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내달 13~15일엔 관내 영유아 3000여명 대상 ‘2018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가을소풍’을 열고 어린이 영양‧위생안전 등 체험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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