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4대 독지가 기부정신 널리 알리다
충남대, 4대 독지가 기부정신 널리 알리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8.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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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기부정신 담은 동영상 공개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발전기금을 기부한 독지가들의 기부 정신을 알리고 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1일 충남대학교 페이스북과 유튜브, 발전기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4대 독지가의 기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에는 ‘김밥 할머니’로 유명한 故 정심화(正心華-법명) 이복순 여사, 이복순 여사와 인연이 깊은 성옥심 여사, 기구한 삶의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것을 기부한 故 이영숙 여사, 자신의 삶이 다할 때까지 학생들의 뒷바라지를 약속한 학송(學松) 함정옥 옹 등 4대 독지가의 기부정신을 담았다.

충남대는 4대 독지가들이 평범한 삶을 살아오면서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을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대에 기부한 사연과 함께 이들이 전한 이야기를 통해 큰 울림을 전했다.

충남대는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기부정신’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 SNS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동영상 제작을 기획했다.

이에 앞서, 충남대는 지난 1월, 고 이복순 여사와 성옥심 여사의 애틋한 인연을 담은 웹툰 ‘하늘로 부친 편지’를 제작해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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