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기전자과, 4차산업혁명 주역 '박차'
대덕대 전기전자과, 4차산업혁명 주역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1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어마을 경시대회 최우수상, 대한전기학회 학생 작품 경진대회 동상 수상

올해 신설된 대덕대학교 전기전자과가 4차산업혁명 주역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계 글로벌 해외 연수

전기전자과는 시대에 부응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기와 전자의 기본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I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학과이다.

학생들은 실습실에서 전기기초회로 실험 장치, 디지털 회로 실험 장치, DAQ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와 LabView, Multisim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전문성을 기른다.

전기전자과는 전기, 전자 분야에서 25년 이상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가진 전임교수 3명으로 되어 있다. 전기전자과 학과장인 맡고 있는 임재윤 교수는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교과목에 역점을 둔 강의 및 지도를 하고 있으며, 유튜브에 코딩정으로 잘 알려진 정기철 교수는 시스템 자동화 및 로봇 제어 기술의 프로그래밍 지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자공학 전공인 변상준 교수는 디지털 시스템 설계 학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입학한 전기전자과 새내기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높은 자긍심과 자신의 진로에 맞춰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그와 같은 사례로 전기전자과 김응찬, 이대흥, 이상민, 이희승 학생이 2018년도 대학 자체 영어 마을 경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월 한 달간 연수에 참가했다.

또한 전기전자과 학생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의 용평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도 대한전기학회 하계 학술대회의 학생 작품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11일 진행된 학생 작품경진대회에서 김동현과 우서휘 학생은 “LabView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스마트크루즈 시스템"을 출품해 작품의 독창성과 기술 부문을 인정받았다.

전기전자과는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이외에 4년제 대학에 진학(편입)을 도모하고자, 지난 6월에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한밭대학교 전기공학과와 편입학 연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2학기에는 수자원공사와 LS산전 등의 학과 관련 산업체의 견학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