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용 총장 "혁신적 구조조정 등 경쟁력 강화 통했다"
중부대학교가 23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부대는 2019년부터 3년간 정원감축 없이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특수목적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어 대학발전을 위한 재정을 확충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장학제도를 제한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중부대 홍승용 총장은 “지난 3년간 우리 대학은 배움과 가르침에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기뻐하며 최선을 다하자는 ‘Joy & Best’를 전략모토로 설정하고, 혁신적인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목표관리에 의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재정립,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육 인프라 개선, 학생 제일주의에 입각한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 개편, 학부제 도입에 따른 학습선택권 확대, 창업교육인증제 등 대학경영의 전략적 변화 노력들이 주요 원동력"이라며, "이번 결과는 금산캠퍼스와 고양캠퍼스의 특성화를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원하는 좋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개선대학이라는 성과를 얻기까지 정성과 지혜를 모아 준 교직원 모두의 인내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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