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정지윤(25. 한국화전공)씨가 대전MBC 창사54주년 기념 ‘2018 금강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한남대에 따르면, 올해 이 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한 정씨는 2018 금강미술대전에 <아름드리>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오후3시 충남 공주 고마 특설전시장에서 개최되며, 1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아름드리>는 자신감 있는 과감한 윤곽선과 구도, 꽃과 잎이 도치된 표현을 통해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를 실험하고 있다”며 “민화적인 텍스트와 그것의 차용을 새로운 표현력으로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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