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김상인 총장이 최근 학교법인 창성학원 이사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김상인 총장은 “지난 2016년 8월 1일 대덕대 총장으로 부임한 후 대학기관평가인증, 정부 재정지원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 2018년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 대학의 활로와 생존을 가늠할 중요한 현안들을 해결했기에, 총장으로서의 소임을 어느 정도 해냈다고 생각하여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공모를 거쳐 총장에 부임할 당시 이사회와 교직원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모두 성취했기에 임기 이전이라도 대학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주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총장직을 떠나더라도 대덕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후임 총장과 교직원들이 성공하는 대학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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