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정림동, ‘우리 동네 위기가구 발굴단’ 발대
서구 정림동, ‘우리 동네 위기가구 발굴단’ 발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8.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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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형 직업종사자와 다중이용시설, 지역주민 등이 참여

대전 서구 정림동(동장 이래권)은 지난 28일 지역주민 110명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위기 가구 발굴단’ 발대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구 정림동, ‘우리 동네 위기가구 발굴단’ 발대식 개최

은둔형 복지 사각계층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발굴단’에는 방문형 직업종사자와 다중이용시설,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문세대 및 업소 이용자 중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동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신고 하고, 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위기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또 통장 등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은둔형 복지 사각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민간 후원자 연계 등 지원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래권 동장은 “옆집의 어려움은 이웃집에서 가장 먼저 알 수 있다”라며, “주민과 함께 위기 가구의 신속한 발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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