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다음달부터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 2+2 복수학위 과정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우송대에 따르면 CETT-UB는 바르셀로나 대학교의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으로, 특히 조리분야는 스페인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꼽힌다.
우송대는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는 2+2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우송대는 지난 5월, CETT-UB과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다음달 4일 출국하는 19명을 시작으로 매년 2월과 9월에 재학생들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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