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도로망구축 전략 수립 ‘박차’
태안군, 도로망구축 전략 수립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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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도로망구축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미래의 사회·경제적 변동에 대응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연계 도로망 구축 전략을 마련하는데 앞장선다.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허재권 부군수, 관련 부서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도로망구축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도로망구축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착수된 도로망구축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더욱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2021년~2025년)에 군의 도로망구축 사업이 수립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도로망 구축 전략수립 연구용역은 군의 △교통망 현황 파악·진단 △교통현황 조사 및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각 사업별 총사업비 추정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태안군의 과업부문별 노선인 국도 77호, 국도 32호, 국도 38호, 국지도 96호, 원청교차로에 대한 개선사항 및 장래 교통 수요를 세밀히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부문별 사업을 분석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국가계획 반영에 한걸음 더 접근했다는 평가다.

'도로망구축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에 태안군은 △국도 77호(안면~고남) 4차로 확장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성연~인지) 4차로 신설 △국도 38호선(이원~대산) 4차로 신설 △국지도 96호선(근흥 두야~신진도) 4차로 확장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전략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태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 사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참여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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