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년 연속 BoB 교육생 배출
건양대, 2년 연속 BoB 교육생 배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3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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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화이트 해커 양성하는 프로그램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사이버보안공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KITRI가 운영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fo the Best, 이하 BoB)에 2년 연속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건양대

BoB란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등 관련 대회 입상경력 또는 IT보안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위주로 필기시험, 인적성 및 심층면접을 통해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국보급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 오영민(3학년, 지도교수 정승욱) 외 1명은 지난 7월부터 BoB 멤버로 선발돼 교육과정을 이수 중이다.

BoB 멘토와 수료생들로 구성된 <DEFKOR00T>팀이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국제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CTF 26)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을 정도로 BoB는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승욱 교수는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 학생들이 2년 연속 BoB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IoT 특성화, 소프트웨어 보안 특성화 등 교육과정특성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력있는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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