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세무학과 06학번 박종민 씨가 최근 발표된 제53회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

박 씨는 “건양대의 첫 번째 공인회계사 합격자로서 매우 영광스럽다. 시험 준비를 하는데 여러 가지로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공인회계사 선배가 없다보니 이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이 많이 없는데 나를 계기로 후배들이 동기부여가 되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이어 “회계법인에 입사해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다. 교수님들과 함게 나에게 맞는 회계법인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건양대 세무학과는 1995년 개설된 이래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세무·회계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직무역량을 갖춘 세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직 및 지방직 세무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