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글로벌 역량 키운다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글로벌 역량 키운다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9.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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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등 해외 정상급 조리대학들과 교육협력 진행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호텔외식조리대학이 프랑스와 스페인의 정상급 조리대학들과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 및 조리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송대는 지난 2005년 프랑스의 정상급 조리대학인 폴 보퀴즈가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연맹(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됐다. 이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 및 13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10대 레스토랑인 스페인 ‘무가 리츠’의 셰프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Andoni Luis Aduriz)를 초청, 요리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폴보퀴즈 교육과정 실습강의 모습.

또한 우송대는 스페인 최고 대학인 바르셀로나대의 호텔외식조리대학인 CETT-UB와 협약을 체결하여 2+2 복수학위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2년은 우송대에서 2년은 CETT-UB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외식조리학부에 학생들에게는 1년간 CETT-UB에서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은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6년에는 해외 요리대회 114건을 포함 모두 145건, 2017년에는 해외 요리대회 72건을 포함 모두 100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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