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여성 ROTC 15명 합격 '전국 최상위'
대전대, 여성 ROTC 15명 합격 '전국 최상위'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9.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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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인재 양성의 요람' 입증

대전대가 최근 여학생 ROTC(학군장교) 59기 선발시험에서 총 15명이 합격,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안보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대전대 여성 ROTC 후보생

10일 대전대에 따르면 ‘2018년 학군장교 후보생 선발’ 최종 발표에서 여성 ROTC 후보생 15명(군사학과 여학생 14명)이 합격해 전국 최상위권 및 대전•충청권 1위를 차지했다. 대전대는 지난해 58기 여성 ROTC 후보생 선발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기훈 군사학과장은 “여학생들이 상호 돕고 의지하는 전우애 하나로 모두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대가 국방 안보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 ROTC 후보생은 서울의 숙명여대, 성심여대, 이화여대 등 세 대학에서는 자체 경쟁을 통해 후보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다른 대학은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구분해 필기시험과 체력검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선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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