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관평동(동장 홍정환)은 지난 14일 관평동 수변공원에서 개최한 제8회 관평골마을축제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축제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열정과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를 하였으며, 에코백만들기, 버튼만들기, 하라비움 만들기, 가족얼굴 쿠키만들기, 김밥캔들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열려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평동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방송댄스, 중학생 동아리 랩 등 다양한 팀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노래, 오카리나, 동아리 댄스, 핸드벨 연주 등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어 구즉동(동장 박혜경)이 지난 15일 송강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제13회 구즉한마당축제’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화합행사와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농촌과 도시(아파트)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2개팀으로 나뉘어 참여한 지구공 굴리기, 풍선기둥만들기, 박터트리기 등의 동민체육경기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벼룩시장을 열어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골든벨, 구즉패밀리 즐기Go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부터 청소년,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원신흥동(동장 권대순)은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주민참여예산 프로젝트인 스마일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주민 300여명이 각자 돗자리를 지참하고 참여해 체격과는 달리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마동석 주연의 인기작 ‘챔피언’ 상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구에서는 각동마다 특색있는 마을 축제를 열어 동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