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개최
대전 서구,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9.1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갈증 해소

대전 서구는 18일, 도마동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주민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개최

이번 공연은 서구 내 문화공연 개최의 지역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민간예술단체 나래종합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여 퓨전난타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신민요, 마당극 ’뺑파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당극 뺑파전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 작품인 심청전을 재산을 가로챌 속셈의 심 봉사와 결혼한 뺑덕어멈의 속죄와 이를 용서하는 심 봉사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음악회에 많은 분이 찾아 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음악회만큼 여유롭고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