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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설치" 강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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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온전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세종시 법 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더불어민주당에 적극 요청했다.

이춘희 시장(우측)

이 시장은 11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정치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행정 비효율의 심각성은 여야 모두가 공감하는 사항”이라고 평가한 후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호소했다.

이어 이 시장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대선 공약과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이 절실하다고 보고 세종시법 개정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 자치조직권 및 재정특례 강화 등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여기에 제주특별자치도법과의 형평성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에 이어 수도권에 남아 있는 여성가족부와 각종 위원회 등의 이전을 통해 국정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2019년도 예산안 관련 토론에서 이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6건 188억 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6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총사업비 1070억 중 설계비 50억) ▲세종 테크노파크 조성(총사업비 414억 중 설계비 6억)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총사업비 3991억 중 도시건축박물관 설계비 14억) 등이다.

이외에도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건설(총사업비 452억 중 공사비 70억)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장비 구입(총 사업비 72억 중 국비 36억) ▲재난민방위 실전체험장 건립(총사업비 40억 중 국비 12억) 등을 건의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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