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북 콘서트-핸드폰이 울리면’ 개최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윤석준 가정의학과 교수)는 18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호스피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북 콘서트-핸드폰이 울리면’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기획으로 개그맨 정형돈 씨와 작가 류미나 씨가 공동 작가로 참여한 동화책 ‘핸드폰이 울리면’은 중증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8살 주하와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간호하는 엄마, 아픈 동생으로 인해 혼자 학교에 다니며 소외감을 느끼는 9살 오빠를 도와주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아픈 아이들의 감정 이해하기, 아픈 아이의 형제·자매들의 감정 이해하기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어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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