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지사, "어린이집 비리 집중 점검"
양승조 도지사, "어린이집 비리 집중 점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22 11:0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실·국·원장 회의 개최.. 처벌 의지 드러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 어린이집 비리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실.국.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 이날 오전 실·국·원장 회의에서 “사립유치원은 교육청 소관이지만 도지사로서 매우 유감”이라며 ”어린이집엔 비리가 없는지 시민들의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보건복지부, 시·군과 공조해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집중 점검해 위반정도에 따라 운영정지, 시설폐쇄, 자격정지, 보조금 환수 등 처벌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육교사 처우가 매우 열악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원장과 교사가 위축되거나 자존심 손상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양 지사는 "2017 문예연감에 따르면, 16년 충남도의 문화예술활동 건수는 951건으로 전국 13위 수준"이라며 품격 있는 충남을 위한 문화예술 시책 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농산어촌 마을회관·복지관 찾아가는 공연을 40회로 확대 운영, 거리공연 년 15회 개최, 3·1 평화운동 100주년 기념 뮤지컬 제작, 청년들의 독창적 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에 힘 쓸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 상징물 변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 상징물은 일제강점기에 능수버들, 국화, 원앙새로 지정됐다. 상징물 변경 의견이 많으면 전문가, 자문위원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새롭게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양아치 2018-10-23 09:15:3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8/20150118023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