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일평균 4233명 방문 '이용자 대폭 늘어'
아산시립도서관, 일평균 4233명 방문 '이용자 대폭 늘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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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장서 및 이용현황 통계 발표

충남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아산시민의 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향후 원활한 도서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서관 보유장서 및 이용현황 통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중앙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모습

아산시립도서관은 도서대출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1월부터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도서관 통계 자료를 정리·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산시립도서관의 보유 장서 수는 2017년 480,974권에서 2018년 605,097권으로 연평균 5.38% 증가하던 장서가 중앙도서관 개관 후 25.8%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8월 기준 아산시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은 74,057명, 대출 자료는 2013년 557,867권에서 2018년 688,959권으로, 5년 만에 23.4% 대출 증가했다. (※ 2013~2016 기간 연평균 ▲3.46% / 2017-2018 기간 연평균 ▲3.87%)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아산시립도서관(6개관) 일평균 이용자 수는 4,233명이며, 이 중 중앙도서관 이용자 수가 1,952명(46%)에 달한다. 또한 일평균 도서 대출 권수는 3,459권으로 분석됐다.

아산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통해 아산시민의 독서 열망과 의지를 알 수 있었고, 아산시립도서관이 아산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도서정책 수립 시 독서하는 아산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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