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영 의원, 한솔동 지역 중학교 신입생들의 배치 대책은?
안찬영 의원, 한솔동 지역 중학교 신입생들의 배치 대책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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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중 2학급 증설, 새뜸중 배정 통학버스 지원, 1년 후 한솔중 전학 가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한솔동) 부의장은 13일 세종시교육청 시정질문을 통해 “한솔동 지역 중학교 신입생들의 배치에 관련 민원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 했다.

시정질문하는 안찬영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안찬영 의원은 “주민등록통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미래 수요를 예측하여 1, 2학군 내 과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읍면동 주민등록통계(2018. 10. 30. 기준)를 기반으로 0세부터 만 15세까지 동별 인구수를 취합해 현재 중학교 신입생 입학정원 대비 초과되는 학생 수를 언급하며, 각 동의 95% 완성세대 구성 시 나타날 수 있는 과밀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만 6년이 지난 시점에서 중학교 입학 학생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야기 된 과밀화 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학년 교무실, 과학실 등과 같은 교육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학교 공간에 대한 각 학교별 수요 파악을 면밀하게 진행하여 매년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답변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마지막으로 "한솔동 지역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하여 최교진 교육감이 해결책으로 제시한 ▲2학급 증설 ▲19년 새뜸중학교로 배정되는 한솔동 지역 학생들에게 통학버스 지원 ▲이들 학생들이 1년 후 다시 한솔중학교로 전학 가능하도록 행정 조치에 대해 약속이행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와함께 안 부의장은 15일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전국수학능력시험일을 맞이하여 수험생들에게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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