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1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채종일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총회에서 채종일 회장은 대의원들로부터 지난 3년간 풍부한 경험으로 건협 회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해왔고, 앞으로도 건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채 회장이 저명한 기생충 학자로서 국제적인 인물임이 강조되었다.

제 25대 회장으로 연임하는 채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기생충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채 회장은 “건협이 건강검진·증진기관으로서 신뢰를 받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회공헌을 중요하게 여기는 단체답게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건협은 새 부회장에 김인원 현 부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이 유임됐으며, 김성대(동의과학대학교 교수) 현 이사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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