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안전실·자치행정국 봉사활동 '훈훈'
대전시 시민안전실·자치행정국 봉사활동 '훈훈'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1.2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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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연탄배달, 안전점검 등 구슬땀

대전시 시민안전실과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지난 주말 휴일을 반납,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

대전시 시민안전실, 취약계층 안전점검봉사

먼저 시민안전실은 직원들은 24일 중구 부사동 취약계층 16가구에 라면과 화장지 등 위문물품 전달하고 말벗 봉사,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도움으로 전기와 가스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등, 콘센트 등 소모품(100여만 원 상당)을 교체하고 화재예방, 한파 대비 행동요령도 홍보했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행정국, 직원봉사단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같은 날 자치행정국 직원들도 중구 대사동 저소득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1800장을 배달하고 난방유를 지원했다.

연탄지원을 받은 육봉화 할머니는 “추워진 날씨에 연탄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창고에 가득 찬 연탄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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