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공주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1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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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2만 92포대(1포/40kg), 건조벼 9만 196포대(1포/40kg) 매입해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달 1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해 지난 23일까지 건조벼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 이인면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총 11만 288포대이며, 산물벼 2만 92포대(1포/40kg), 건조벼 9만 196포대(1포/40kg)를 매입했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이며,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이 혼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제를 실시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이인면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벼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대상으로 매입장소에서 시료를 채취(600g)해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제도로, 타 품종 출하 시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매입 가격은 2018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올해도 전년도 와 마찬가지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1포대/40kg)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 이인면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한편, 김정섭 시장은 수매 현장 격려를 위해 지난 16일 이인면 초봉창고 공공비축 매입현장에 방문, 금년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확한 벼를 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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