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탈리아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
대전시, 이탈리아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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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곡지구에 생산시설 건립...5천120만달러 투자키로

이탈리아 연료전지 기업인 솔리드파워는 국내기업과 함께 대전에 5천120만달러(한화 578억 원)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대전시, 한-이탈리아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식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알베르토 라바니 솔리드파워 대표 및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리드파워는 국내 연료전지 생산기업인 에프씨아이와 함께 2020년까지 대전에 법인을 설립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유성구 둔곡지구 4만9천586㎡에 5천12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트렌티노 자치정부 아킬레 스피넬리(Achille Spinelli) 경제개발 장관과 EU 의회 레모 쎄르나지오또(Remo Sernagiotto) 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국-이탈리아 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조성중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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