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주민설명회
대덕구,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주민설명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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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동 삼익둥지아파트에 7대 설치, 주민 설명회 열어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8일 비래동 소재 삼익둥지아파트에서 입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주민설명회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종량기 배출방법 시연과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RFID 종량기는 기존의 세대별 균등 부과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배출량만큼 무게를 확인하고 세대별로 개별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대덕구는 2016년부터 5개아파트 4300여 세대에 66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종량기 도입 전 대비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가 39% 이상 감량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주민설문 조사에서도 큰 만족도를 보였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도 45대의 종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종량기 설치 사업을 확대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처리 비용 부담 문제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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