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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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후계인력 육성 등 농업인 지도자 유공 인정받아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62세)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62세)이 국무총리상 수상

박경신 회장은 농촌자원 활용 전문성 강화 및 여성후계인력 육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전파, 국민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94년 응봉면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면회장, 군 총무를 두루 역임했고 현재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회장직과 도단위 서기를 역임하며 읍면순회교육(36회 900여 명), 학습동아리 육성(7회 283명), 읍면과제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성과보고회, 농작업 보조도구 보급 등 다양한 생활개선사업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였으며 농촌여성 지위향상에도 앞장섰다.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62세)이 국무총리상 수상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시 귀빈 환영 만찬장을 운영해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에 일익을 담당했고 청소년 돌보미 사업, 꽃길 조성, 친환경수세미와 방한용 목도리 보급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경신 회장은 “오늘 이 영광이 있기까지는 모든 활동을 함께 실천해준 500여 명의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예산군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에서 박경신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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