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성료’
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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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강사 "교사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 교사 역할 강조

충남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지경애)가 지난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제17회 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오세현 아산시장 격려사 모습)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500여명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주요 내빈으로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을 위해 늘 애쓰는 보육교직원에게 격려와 함께 본 대회를 축하했다.

1부 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시장상(13명), 시의장상(6명), 국회의원상(14명)을 수여했다.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아산시장표창 후 오세현 시장과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이어진 2부 행사에는「내 마음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한국인성플러스연구소 김용순 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김용순 강사는 “교사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이므로 교사의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의 자존감도 높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3부 행사로 남성 10인조로 구성된「동심앙상블」을 초청해 90분 동안 진행된 클래식 공연으로 유아교육 현장 교사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교직원은 전문가의 자세를 유지하고 영유아의 권리보호, 존중, 충족을 위해 책임을 다한다”고 말했다.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늘의 행사가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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