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12명 대상 의료서비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은 지난 1-5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민 건강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위기 가족의 보호자들에게 한방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둔산한방병원은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12명의 대상자를 모집한 뒤 1일부터 5일간 신장내분비센터에서 건강 상담을 진행한 후 동맥경화 위험도 검사, 지질대사 검사 등 9개의 검사로 구성된 대사증후군 검진과 사후 관리 안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장내분비센터 조충식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예방 및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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